스위스치즈
라클레테 치즈 - semi hard 2008.02.10 23:07
글쓴이 : 관리자 조회:10727
 

Raclette Cheese(라클레테 치즈)


원산지 : 스위스 발레 지방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0cm, 높이 약 7cm

무게(g) : 4.8~7.5kg

지방함유 : 50 %

모 양 : 원반

거 죽 : 세척으로 생긴 옅은 갈색의 껍질

 살 : 담황색 내지 갈색, 촘촘함

숙성기간 : 6개월

소비계절 : 1년 내내



스위스 발레지방에서 우유를 써서 압착해 숙성시킨 세미하드치즈. 라클레떼는 19세기까지 Valais라고 불리워졌으나 그이후 프랑스어 racler(to scrape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8~11kg 정도로 만들어지고 원통형의 모양으로 제작 되어진다. 연한 노란색부터 조금 진한 갈색까지 자연적으로 형성된 연한 rind(껍질)를 가지고 있다. 테이블 치즈나 grilling하는 요리들에 적합하다.


'라클레트(Raclette)'라는 말은 말 자체에 벌써 이 치즈의 의미가 들어있다. '긁어낸다'는 의미를 지닌 이 말은 치즈의 용도를 말해 준다. 조금은 단단한 성질의 치즈이지만 열을 가하면 아주 쉽게 녹지만 빨리 흘러내리지는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녹은 치즈를 긁어내려 감자나 고기를 찍어 먹는 음식을 '라클레트(raclett)로 부르기도 한다. 전통적인 방식은 감자를 껍질채 그대로 익힌 후 치즈를 절반으로 자른 후 자른 면을 불에 녹여서 긁어 뭍혀 먹거나, 집에 저장해 놓은 햄종류도 함께 찍어 먹기도 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도 아궁이에 남은 불에 여러가지 구워먹듯이 라클레트 치즈를 녹여 집에서 쉽게 구하는 감자나 햄을 찍어먹었다. 최근에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야채, 감자, 햄 위에 녹인 라클레트 치즈를 부어 먹는 경우도 많다. 

 

라클레떼는 원유로 만드는 것과  살균되어진 우유로 만드는 것 두 방법 모두 사용되어진다.

그리고 보통 구입시에 쉽게 grilling해서 먹을 수 있도록 슬라이스되어져서 판매되곤 한다.

때로는 치즈에 후추의 맛과 매운 맛을 가미시켜주기 위해서 후추열매를 넣어 제조되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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