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치즈
아펜젤 치즈 - hard 2008.02.10 11:39
글쓴이 : 관리자 조회:5310

 

Appenzeller Cheese(아펜젤 치즈)


원산지 : 스위스 아펜젤러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0~33cm ,높이 7 ~ 9cm

무게(g) : 6 ~ 12Kg, 대개 8Kg

지방함유 : 45 % 이상

모 양 : 원반

거 죽 : 갈색의 껍질에 습기가 있음

 살  : 담황색, 촘촘하며 완두크기 기공들 산재

숙성기간 : 4 ~ 6개월

소비계절 : 1년 내내, 제철은 여름에서 겨울까지



스위스의 동북부 알프슈타인산맥의 기슭에 있는 '아펠젤러(Appenzeller)가 원산지다. 고산의 구릉지는 숨막힐 정도의 아름다움을 줄 뿐만 아니라 좋은 우유를 생산하기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아펜젤러 치즈는 이 아펜젤러의 구릉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의 생유를 사용하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아펜첼지방에서 가열하지 않고 압착해 만드는 치즈이다. 9세기초 샤를마뉴 대제의 식탁에 올랐다고 전해올 만큼 역사가 깊다.


외국에서 인기를 끌어 1571년에는 국내에서 팔리지 않은 것에 한해 수출할 수 있게 하는 수출규제법이 제정되기까지 하였다. 산지에서 풍성히 자라는 허브들이 함유된 우유로 커드를 만들고, 이를 숙성하기 전에 슐츠(Sulz:와인, 이스트, 소금, 향신료의 혼합액)에 담그고, 그 액으로 반복해서 닦으면서 숙성시킨다. 전유를 쓰는 것과 탈지유를 쓰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숙성 초기에는 속을 시원하게 하는 맛이 나고, 숙성되면 맵싸하면서 짜르르한 맛이 난다. 얇게 썰어 그냥 먹거나 후추를 쳐서 샐러드에 섞어 먹어도 맛있다. 여러 요리에 녹이거나 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사과나 배로 양조한 과실주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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