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치즈
고다 치즈 - semi hard 2008.02.10 22:50
글쓴이 : 관리자 조회:7872

Gouda Cheese(고다 치즈)


원산지 : 네덜란드 고다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5cm, 높이 10~12.5cm

무게(g) : 약 12kg

지방함유 : 48 %

모 양 : 원반

거 죽 : 왁스로 노랗게 도포

 살 : 담황색, 촘촘하며 크고 작은 기공들이 있다.

숙성기간 : 4 ~ 6개월

소비계절 : 1년 내내


우유를 써서 압착하여 숙성시킨 네덜란드의 세미하드치즈 정식이름은 'Noord-Hollandse Gouda'이다. 6세기경에 처음 만들어져서 13세기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네덜란드 치즈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로테르담 북동쪽 22km에 소재하는 고다는 ‘네덜란드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매주 목요일에 서는 치즈시장은 관광코스이다. 같은 이름으로 미국,영국, 독일, 덴마크, 일본 등지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가열하지 않고, 커드를 압착해 만든다.


310~620g의 작은 것도 있으며, 1년 이상, 더러는 4년간 숙성시킨 것도 나온다. 숙성이 진행되면서 속살의 조직, 색깔과 맛이 상당히 달라진다. 얼마 안된 것은 윤기가 돌고 입에 닿는 느낌이 크림 같으며 버터의 풍미가 난다.


샌드위치에 넣어 먹거나 빵, 피클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또 과일향이 은은한 화이트와인이나 맥주, 진한 레드와인, 위스키 등과 잘 어울린다. 오래되면 거무스럼해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고 속살이 단단하게 여물어진다.


치즈전문가들은 통상 치즈를 두들겨 울리는 소리로 품질을 안다. 검지를 구부려 두드려서 나무널판 소리가 나는 것이 상태가 좋은 것이며, 상자 소리가 나면 속에 가스가 차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고다 치즈는 하루에 두번 채집한 원유를 바로 치즈로 만들지만 요즈음은 찾아보기가 쉽지않다. 보통 노란색 왁스에 싸여져 있다. 작은 크기의 베이비 고다는 주로 붉은색 왁스 코팅이 되어있다.


식사에 곁들이기도 하지만 디저트용으로도 사용한다. 과일이나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