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치즈
콩테 치즈 - hard 2008.02.10 13:27
글쓴이 : 관리자 조회:8799
 

Comté Cheese(콩테 치즈)


원산지 : 프랑스 쥐라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40~70cm, 높이 9~13cm

무게(g) : 35~55kg

지방함유 : 45 %

모 양 : 옆이 약간 불룩한 수레바퀴

거 죽 : 숙성중 생긴 진황색 내지 갈색의 까칠한 껍질

 살 : 담황색, 촘촘한 속에 체리크기 기공들이 있음

숙성기간 : 지정산지 내에서 90일 이상

소비계절 : 1년 내내


프랑스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즈이며 AOC(통제원산지명칭)치즈중 생산량이 최대이다. 쥐라산맥을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의 부르고뉴, 북서쪽의 상파뉴, 남쪽의 앙(Ain)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는 우유생산 농가들이 협동조합을 설립, 공동제조소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이어오면서 만들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매년 생산량의 일정 비율을 실격시킨 후 통과된 것만 시장에 내놓는다. 53℃ 이하로 가열해 얻은 커드를 압착해 만들어 소금물로 세척을 되풀이하며 숙성시킨다.

달고 고소하고 밝은 호두 향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치즈로서 숙성 4, 5개월의 것을 최고로 친다.


짠 듯하지만 다른 맛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 그라탱, 퐁듀 등의 요리에 매일같이 사용하는데도 프랑스인들은 물리지 않아 한다. 와인은 쓴맛의 화이트나 가벼운 편의 레드가 어울리며, 갓 만든 것은 아페리티프(aperitif: 식욕 증진을 위해 식전에 드는 술)에 곧잘 곁들여진다.


보포르(Beaufort) 치즈와 함께 '프랑스의 그뤼에르'로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 동부 알프스산 자락의 '프랑슈콩테(Franche-Comte)지방의 치즈로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콩테 치즈 하나를 만드는 데는 통상 5백리터 이상의 우유가 필요하다.


이처럼 많은 양의 우유가 함축된 만큼 영양이 아주 풍부하고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치즈다. 이 치즈의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치즈에 구멍이 있는 것이다. 치즈를 만든 몇주 후에 습하고 따뜻한 숙성실에 두어 치즈 속에 있는 가스를 배출시키면서 생긴 구멍이다.


치즈에 구멍자국이 많은 치즈로 유명한 것은 스위스의 에멘탈(Emmentaler)과 네덜란드의 네르담므(Leedamer)인데 이 치즈들처럼 많은 구멍이 나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드물게 있다.

구멍의 크기는 보통 지름 2cm 이하인데 이 구멍의 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그리고 크기가

작으면 작을 수록 더 좋은 콩테치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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