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리슬링 - 화이트와인 2008.01.27 15:07
글쓴이 : 관리자 조회:3580
 

        ❸ 감미로운 쌉쌀함을 함께 아우른다.

                       - Riesling (리슬링)

 

                           



샤르도네와 더불어 흰 포도주의 쌍벽을 이루는 리즐링은 독일의 모젤 지역과 같은 배수가 잘되는 점판암토양에서 잘 자란다. 단단하여 프랑스의 알자스나 독일 등과 같은 추운 지역에서 잘 견디며 병충해에 강하다. 엷은 색을 가지고 있으며 포도에 반점이 있고 송이는 작은 편이다.

 

보통 싹이 늦게 나오며 늦게까지 익는다. 포도나무 또한 단단하여 서리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온난한 기후에도 매우 적응을 잘하여 호주에서도 많은 생산량을 보인다. 신선한 과일냄새를 풍부히 갖고 있으며 산성도 알맞게 지니고 있다.

  

샤르도네의 원산지가 프랑스인 반면 리슬링의 원산지는 독일이다. 독일 백포도주 중에 가장 우수하며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포도품종의 하나로서 재배하기가 어렵다. 독일의 최상급 포도 답게 달콤하며 산도의 조화가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고 장기 숙성이 적당하다.


리즐링은 생선과 조개류, 송아지고기, 닭고기 등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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