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치즈
아시아고 치즈 - hard 2008.02.10 11:05
글쓴이 : 관리자 조회:5797
 

Asiago Cheese(아시아고 치즈)


원산지 :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

동물 : 소

크기(cm) : 지름 30~45cm ,높이 12.5cm

무게(g) : 8 ~ 13Kg

지방함유 : 44 %

모 양 : 원반

거 죽 : 담황색

 살  : 담황색, 기공들이 산재하며 탄력적임

숙성기간 : 3~12개월, 길게는 2년이상 숙성

소비계절 : 1년 내내


 

베네치아의 북쪽 해발 1000m의 산기슭 아지아고 마을에서 13세기 초엽부터 만든 치즈이다. 원래는 양젖으로 시작했으나 16세기에 소를 들여오면서 우유를 써서 만들게 되었다. 제조공정을 달리하는 2종류가 있다.


흔한 것은 숙성이 짧은 아지아고프레사토(Asiago pressato)―아지아고프레스코( Asiago fresco)라고도 한다―이다. 전유를 사용하는 탓에 지방분이 높고 단맛과 약간의 신맛이 난다. 다른 하나는 산중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아지아고달레보(Asiago d'Allevo)―아지아고스타지오나토(Asiago stagionato)라고도 한다―이다.


3~12개월, 길게는 2년이상 숙성시킨다. 갈색의 매끄러운 거죽 아래 단단하며, 아미노산 결정들이 박힌 속살에 깊은 맛이 담겨 있다. 모난 개성이 없어 여러 먹거리와 잘 어울린다. 과일맛의 가벼운 와인이나 로제와인을 곁들이면 좋다.


베네토 지방의 전형적인 치즈로서 이 지방의 여러 음식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치즈다. 아시아고가 위치한 비센짜 지방 북부의 알프스 고산 지역에는 좋은 초지가 펼쳐져 있다. 이 초지는 1000여년 전부터 좋은 치즈가 생산되도록 하였다. 원래는 양들이 많았다.


치즈도 양젖으로 만들었으며, 이 양의 털은 알토비센티노에 모직산업이 발달하도록 하였다.

아시아고 치즈가 원래는 양젖을 이용하여 만들어 왔지만 이러한 양젖을 이용한 치즈제조법이 서서히 소젖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시아고프레사토(Asiago Presato)는 예전에 양젖으로 코티지와 비슷한 치즈를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의 치즈를 압착하여 만든다. '아시아고달레보(Asiago d'Allevo)는 장기숙성으로 만드는 오랜전통의 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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